2011년 11월 9일 수요일

모두가 인종차별 주의자

세상 누구나 다 인종차별주의자다.
남의 문화를 굳이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있음에, 본능적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려하는 편의주의가 인간을 인종차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자신의 편협하고 게으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인종을 차별하려함을 얼마나 경멸하느냐, 또 그 경멸을 시작으로 자신이 다른 인종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려 얼만큼 노력하느냐가 어느 인간이 인종차별주의자냐 아니냐의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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