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5일 목요일

된장남녀

xx File 여자 셋 토크

아, 이렇게 비유하긴 좀 그런데,
35년 넘게 살다 보니 터득한 비유법이다.  남자든 여자든 결혼 상대를 고를때와
자동차 구매를 비유하면, 외모, 경제력, 학력은 옵션이다.  성격과 생활력 그리고 인성이
Power Train 이다.  모두 다 갖춘 유럽형 고급 세단에 풀옵션 달았다고,  차가 오래가거나,
Depreciation Value가 더 적은건 아니다.  반대로,  출력좋고 견고한 Power Train을 가진 차래도, 인테리어가 엉망이고, 그 흔한 Power Window 나 Power Lock이 없다면, 최선의 선택이 될수 없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에게 맞는 차를 고르는것.

가진건 쥐뿔없는데, 부가티 베이론을 사서 몰순 없는것 아닌가?
그리고 베이론은 많이 생산되는 차는 아니다.
그걸 경제적 갈등없이 천문학적 유지비 내면서,
매일 몰수있는 인간도 그리 흔치않다.

조심해라.
겉과 인테리를 부가티처럼 그럴듯 하게 해놓고,
안은 경운기일수 있으니.
꿈은 크게 가져도 되는데, 자신을 확인함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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