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0일 월요일

문국현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백지연: 그동안 쌓인 시간동안, 분노도 생기시고, 회한도 있으시고, 그러실줄 알았는데, 그런게 그리 많지 않으세요.

문국현: 사실, 저는 아직도, 너무나 많은 사랑과 혜택을 이 사회로 부터 받았다고 생각하지, 그 한번에 따돌림이나 린치를 받았다고 해서, 의지나 죽거나 사기가 죽지도 않았지만, 사회적인 책임은 한번도 잊은적이 없습니다.

백지연: 린치를 당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문국현: 아, 그렇죠, 그건 잘못된, 아주 몰상식한 일이었죠.



대선속에서 MB의 범죄의혹들과 공약문제들을 들춘 자들의 대부분은 정치적 심판을 면치 못했다.  문국현은 가장 첨으로 철퇴를 맞은 자들중 하나였다.  그런데, 그는 나와서 이런 순둥이 얘길 한다.

대운하에서 4대강 정비사업으로 환경을 파괴하고, 국세를 낭비하며, 부실공사를 은폐하는, 국민을 속이고, 피를 빨아먹으며, 그 다음세대까지 피해를 고스란히 물려주게 만든 저 MB정부.  이런 문국현 같은 사람들을 없앤것을 오히려 후회할것이다.  왜냐고?  악의와 분노만 남은 자들만 살아남았으니까.  죽지 않으려면, 먹은것들 다 토해서 그들과 나눠야 할꺼야.  그럼 또, 그냥 흐지부지 넘어들 가겠지.

MB찍은 사람들, 제발 끝까지 살아서, 이 나라, 민족과 영토에게 무슨 짓을 하게 만들었는지, 두눈 시퍼렇게 뜨고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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